'3.1절 다하누촌 소 한마리 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 등록 2008.02.25 14: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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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영월 주천면 '다하누촌'에서 열린 '3.1절 다하누촌 소 한마리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한우의 대중화를 선언한 다하누촌이 3.1절을 맞아 '한우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2만 여명의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 축제는 흔히 알고 있는 등심, 안심, 갈비뿐만 아니라 부채살, 채끝살, 살치살 등과 같은 다양한 특수부위에서 꼬리까지 '한우의 모든 것'을 주제로 다양한 할인 이벤트 및 시식, 갈비 시연 등이 펼쳐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회사측은 이번 축제에서 다가오는 3.1절을 맞아 한우가격 독립을 선언하며 등심, 안심, 제비추리 등 소 한마리에서 로스구이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부위를 모은 특한마리메뉴(600g)를 10%할인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히며 이 행사 3.1절 다음날인 3월2일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하누촌은 올해 신 메뉴로 출시한 '다하누 월남쌈'을 이번 축제에 선보였다.

'다하누 월남쌈'은 토종한우에 냉이, 달래, 곰취 등 영월산 야채와 사과, 토마토 등의 과일과 토종약콩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여 고기보다 야채를 선호하는 여성층이나 야채를 싫어하는 어린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어 축제 방문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신현정(31)씨는 "모든 한우 부위에 대한 개별 설명과 함께 실제로 부위별로 진열되어 있어 이제 한우 부위를 식별 할 수 있을것 같다"며 "한우와 함께 싸 먹는 월남쌈이 너무 맛있어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해 줘야겠다"고 말했다.

다하누촌 관계자는 "한우의 각 부위를 한눈에 보고 확인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이 한우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신뢰를 주기 위해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이종호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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