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값 명절이후 하락세

  • 등록 2008.02.21 16:42:39
크게보기

배추는 명절 이후 가격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무 가격은 물량이 줄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21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는 설이 지나면서 소비가 줄어들어 한 포기에 1340원으로 전주보다 16.3%(260원) 내리는 등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무는 제주지역 출하량이 많지 않고 품질도 고르지 않아 전반적으로 가격이 상승, 1개당 20.0%(200원) 오른 1200원에 거래됐다.

대파도 1단에 1950원으로 전주보다 11.4%(200원) 올랐고 감자 역시 제주지역 작황 부진으로 1㎏당 4700원, 고구마는 4500원으로 각각 2.2%(100원)과 1.4%(50원) 상승했다.

저장물량이 풍부한 양파는 3㎏에 2500원으로 13.8%(400원) 내렸고 오이도 대보름을 앞둔 나물류로 수요가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하락해 1개당 23.1%(150원) 내린 500원이었다.

과일류는 배가 7.5㎏에 3만3900원으로 3.0%(1천원) 올랐고 단감은 5㎏당 1만3800원으로 4.8%(700원) 내렸다. 이밖에 육류는 갈비의 경우 설 이후 수요가 줄면서 1+등급 100g에 4.7%(280원) 내린 5700원을 기록했으나 등심(1+등급, 100g)은 7200원, 양지(1+등급, 100g)는 4400원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푸드투데이 이진희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