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각급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

  • 등록 2008.02.09 12: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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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는 관내 초.중.고교 137 곳에 대해 먹는 물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각급 학교의 개학을 맞아 정수기 등의 관리소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 사고를 막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각급 학교의 식당과 교실 등에 설치돼 있는 냉.온수기와 정수기 등에서 시료를 채취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은 초등학교 74 곳, 중학교 33 곳, 고등학교 25 곳, 특수학교 5 곳 등 관내 137 곳 학교 전체이며, 기기와 먹는 물에 번식할 가능성이 있는 일반 세균과 총 대장균군의 양 등을 정밀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검사에서 수질 기준을 초과할 경우 고양교육청과 학교 측에 검사 결과와 함께 필터 교환, 청소 등 수질 개선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부적합 시료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를 통해 적합 시료로 판정받을 때까지 계속적인 재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031-961-2619)
푸드투데이 박철환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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