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푸드오션 매운맛 담은 '스파이시 오션팟' 출시

  • 등록 2008.01.28 11: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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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 전문 레스토랑 씨푸드오션(대표 박동호)은 28일 오션팟에 매콤한 소스를 가미한 '스파이시 오션팟'을 2월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오션팟은 오븐에 구워진 랍스타, 킹크랩 등과 같은 각종 해산물을 나무 망치로 두드려먹는 이색 메뉴이다.

특히 지난해 11월말 출시된 오션팟은 씨푸드오션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회사측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오션팟의 특징이었다면 이번 스파이시 오션팟은 한국식 토종매운 맛을 더한 메뉴라고 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스파이시 오션팟의 소스 개발을 위해 매운 맛을 내는 전 세계의 향산료 30여 가지를 대상으로 고객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 가장 호평을 받은 한국식 매운 향산료를 선정했다.

한편 씨푸드오션 발산점 상계점 대구 황금점에서는 지중해식 그릴 웰빙 메뉴인 '수블라끼'도 함께 선보인다.

수블라끼는 꼬치에 야채나 각종 해산물을 끼워 그릴에 구운 요리로 지중해식 조리법을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CJ푸드빌 김택 외식본부장은 "스파이시 오션팟은 오션팟의 인기를 이어갈 만한 차기 메뉴로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매운 맛을 담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고급 씨푸드 요리를 재공해 해외를 가지 않아도 이국적인 낭만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고품질 씨푸드 메인 메뉴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이종호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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