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근로자 간식 우리가 책임진다"

  • 등록 2008.01.21 13: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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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전문업체 BHC가 개성공단에 문을 열었다.

BHC는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개성복지회관내 편의시설에 치킨브랜드로는 유일하게 BHC가 입점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개성공단내에는 30여개 업체 3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데 그동안 마땅한 간식편의시설이 없어 개성공단 근로자들에게 BHC입점이 큰환영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BHC개성공단점은 동양식품이 점포운영을 담당하고 원재료 및 부자재는 BHC본사 제너시스에서 공급한다.

BHC 관계자는 "BHC치킨은 ‘깨끗한 치킨’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트랜스지방으로부터 안전한‘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를 튀김유로 사용하는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라며 "앞으로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맛과 건강이 뛰어난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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