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아산 맑은쌀"이 2007년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대표브랜드 품질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가 지난해 전국 173개 브랜드쌀을 평가한 결과 영인농협(조합장 : 이문희)이 생산하는 “아산 맑은쌀”이 전국 1위, 둔포농협이 2위를 차지했다.

농협증앙회는 2007년 대표브랜드를 뽑기 위해 농협식품 안전연구원 품질관리팀에 의뢰해 농협 RPC에서 생산되는 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외관품질과 성분품질, 상품성 등 총 10개 항목이다.

영인농협의 "아산맑은쌀"은 평균 93점을 받아 당당히 1위에 올랐으며, 둔포농협은 0.5점의 차이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아산맑은쌀"은 지난 2004년 장려상을 시작으로 2005년 최우수브랜드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번 수상의 계기는 그동안 질소질 비료를 감축하는 한편 친환경적 농법 확대, 품종 선택에서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책을 펴온 결과이다.

한편 이강구 지부장은 "이번 쾌거는 지자체의 엄격한 품질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전폭적인 지원의 결과"라며 “앞으로 전국 제1미의 수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관리에 앞장 서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