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천수만 생태환경 지키기 ‘구슬땀’

  • 등록 2007.12.26 15: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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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서부면직원.이장.농협직원.유관기관 단체장 및 임직원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태안군 기름유출 사고로 생태환경을 위협받고 있는 천수만을 지키기 위해 기름 방제작업에 나섰다.

이 날 자원봉사들은 천수만의 대야도 앞 1마일 지점에 있는 무인도에서 방제작업을 이른 아침부터 시작해 만조가 되기 전까지 바위틈의 기름과 타르 찌꺼기를 걷어내는 등 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며 방제작업을 펼쳤다.

방제작업은 기름유출 사고로 인한 천수만의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해 서부면 각 유관기관 및 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천수만의 생태환경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어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태안군을 비롯한 인근 피해 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 및 범국민적 참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우익중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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