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예산 황토사과 ”가 지난 11일 전국단위로 열린 `2007 탑프루트 프로젝트 종합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한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사과, 배 등 전국 주산단지 49개를 시범단지로 선정,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을 위한 과수원 토양관리, 수형개선, 결실관리 등 영농 단계별 핵심기술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 황토사과 단지`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한상진)에서 주관하는 전지·전정교육, 과원종합관리, 후기과원관리 및 기상재해예방 컨설팅 등을 통해 예산사과의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오늘의 결과를 이뤘다.

이날 예산군 황토사과작목반 문흥국 회장은 “우수단지 시상으로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발전은 물론 앞으로 예산 황토사과가 전국 을 비롯 세계 최고의 사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