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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태안반도 황토 알타리무 출하

  • 등록 2007.11.27 12: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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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태안군에서 출하하는 황토 알타리무가 시설재배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로 다시 태어났다.

충남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채소비가림 연중재배가 성과를 거둬 종전 2㏊이던 알타리무 재배시설을 10㏊로 확대했고 이 곳에서 생산된 알타리무가 이달들어 본격 출하되고 있다.

요즈음 출하 중인 태안 황토알타리무는 농업기술센터의 토양 종합분석 시비처방, 유용미생물퇴비 시용, 망실 비가림에 의한 병해충 방제 등 화학비료와 농약을 최대한 줄인 친환경 상품이다.

특히 알타리무 친환경 시설재배는 연 3기작 재배가 가능할 뿐 아니라 단기 출하로 홍수 출하에 따른 가격 폭락도 예방할 수 있어 알타리연구회를 중심으로 점차 재배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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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우익중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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