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농민 인삼재배 신 소득작물 부상

  • 등록 2007.11.19 11: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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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태안 인삼이 태안군 농민의 새로운 신 소득작물로 자리잡고 있다.

서부 해안지대의 태안은 인삼재배에 적합한 황토 사질토양과 바닷바람으로 인한 서늘한 기후 등 천혜의 생육조건을 갖고 있어 조직이 치밀하고 사포닌 등 기능성 성분이 우수한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2~3년 사이 태안군 인삼재배지는 그 면적이 크게 늘고 있는데 연작으로 인한 품질저하 등 인삼의 특성상 새로운 토양이 필요해서다.

태안군에 따르면 2006년도 군 인삼재배 면적은 164ha로 2005년 재배면적 75ha보다 100%이상이 증가하고 있어 태안인삼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집중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군내 재배지로는 태안읍 송암·도내·상옥·삭선리, 남면 진산·원청리, 소원면 신덕리 등이며 생산되는 인삼은 서산인삼조합을 통해 납품되고 있다.

태안군 인삼연구회(회장 박원현)는 인삼을 고소득 대체작물의 하나로 육성하기위해 고품질 명품 인삼 생산을 목표로 병충해나 토양에 대한 지식습득에 노력하고 있다.

인삼연구회는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갈수록 인삼수요가 높아져 가고 있다.”며 “태안 인삼은 토질이 좋아 우수한 인삼이 많이 생산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우익중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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