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황토밭서 자란 총각무 본격 출하

  • 등록 2007.11.08 16:40:17
크게보기


김장철을 앞두고 충남 최대 총각무 생산지인 서산시 고북면 주민들 요즘 총각무 출하작업에 여념이 없다.

요즘 출하되는 총각무는 서울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상품 1단(2㎏) 가격이 지난해와 비슷한 2000~25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는 일기 조건이 고르지 못해 전국 무 출하 물량이 달리면서 김장철 소비가 늘 경우 총각무 값이 더욱 오를 것으로 주민들은 보고 있다.

고북 총각무는 철분과 칼슘, 게르마늄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한 황토에서 자라 달콤하고 담백한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재배농민 김모(58)씨는 "총각무 값이 지난해부터 오름세를 유지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다”며“안심하고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고북면에서는 7개 마을 130여농가(170여㏊)가 황토밭에 총각무를 재배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김용완 기자 001@fenews.co.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