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체 3분기 실적 ‘짭잘'

  • 등록 2007.11.02 09: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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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등 주요 식품업체들의 3/4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올 3분기에 영업이익 969억원, 매출액 7960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34%, 4.6%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CJ는 올들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에서도 2조1752억원과 영업이익 2135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그동안 꾸준히 진행했던 신제품 개발과 원가절감 노력이 비로소 결실을 보는 것 같다”며 “장류 및 신선제품 등 가공식품 부문과 건강식품등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풀무원도 3분기 영업이익이 81억6900만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7%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비 89% 증가한 80억1500만원을 나타냈고 매출액은 921억6100만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2675억11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139억9400만원, 당기순이익은 29% 늘어난 196억9800만원을 달성했다.

풀무원은 생식품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있고 지속적 신제품개발로 영역을 넓힌 점등이 실적 개선 요인이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85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비 34.8% 늘어났다.

하지만 매출은 1747억원으로 2.2% 감소했다. 매일유업은 “매출이 증가했지만 고수익 분야인 육아용 분유, 가공유 등은 매출이 증가했다”며 “광고비 등 변동비 감소로 영업이익율은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대한제당도 3분기 영업이익이 81억4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4% 늘었다. 매출액은 2510억7100만원으로 1.8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8.08% 증가한 47억75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국순당은 주류시장내 경쟁심화로 영업이익과 매출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5억200만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73%나 감소했다. 매출도 145억1700만원으로 19.5% 줄어 들었고 당기순손실 6억2100만원이 발생하며 적자전환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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