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 스팀보일러 관리 엉망

  • 등록 2007.11.01 16: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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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빵, 만두등을 만드는 즉석 식품제조업소의 스팀보일러에서 녹물이 나오는 등 식품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으나 식약청이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정화원 한나라당의원은 1일 열린 보건복지위의 종합국감에서 즉석 식품제조업소의 스팀보일러 관리실태를 낱낱이 폭로했다.

정의원은 복건복지부 회의장에서 스팀보일러와 공급관의 부식으로 녹물이 나오는 광경을 직접 스크린으로 보여주며 식약청의 무대책을 질타했다.

정의원은 녹물로 식품을 제조하면 먹는물 관리법 뿐아니라 식품위생법도 위반이고 특히 국민들의 건강도 안전하지 못한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정의원은 식약청이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공문만 올 6월 시군구에 발송하고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그 이유에 대해 캐 물었다.

이에대해 김명현 식약청장은 실태를 보니 심각함을 느낀다며 전국적인 실태를 조사해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스팀보일러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사용기준을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국감 특별취재반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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