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소주 점유율 좀처럼 안올라가네

  • 등록 2007.10.25 11: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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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9월까지 소주시장 1위인 진로의 판매율은 하락한 반면 두산 등 여타업체들의 판매량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한주류공업협회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소주시장의 전체 판매량은 8480만상자로 전년동기에 비해 1.2%가량 증가했다.

이중 두산주류의 처음처럼은 누적판매량 887만5903상자로 전년 동기에 비해 26.2% 증가했고 충북소주가 20.3%, 보해양조가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두산을 비롯 무학, 대선, 선양 등 대부분의 지방소주사가 전년에 비해 9월까지 누계 판매량이 상승한 반면 진로와 하이트주조는 4.9%, 7.8%의 하락율을 기록했다.

이와함께 누계 점유율 역시 두산 11%, 진로 49.6%로 전년동기비 두산은 2.2% 증가했지만 진로는 3.1% 감소해 50%대 점유율을 아직 못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진로가 내년 재상장을 앞두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지만 시장에 반영이 안돼 올 연말까지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llst65@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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