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국제 합작 농업전문회사 탄생

  • 등록 2007.10.09 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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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농업 연구분석 및 원예 컨설팅 서비스를 하는 국제합작 농업전문회사가 생겨난다.

(주)미래생활환경연구원(대표 김주헌)은 네델란드의 농업기술 전문회사 덴한(대표 르네 팀머)과 손잡고 국제합작법인인 (주)미래덴한(대표 심재호, 사진)을 창립한다고 9일 밝혔다.

창립식은 두회사가 법인 설립을 위한 MOA를 타결한 지 7개월만인 오는 10월 19일 오후 3시 미래생활연구원(경기도 수원시 소재)에서 거행된다.

미래생활연구원은 2004년 8월 법인설립이후 국민들의 먹거리와 생활에 직접 관련이 있는 먹는물, 식품 및 축산가공품 등의 제품을 검사하고 평가하는 국가공인 민간 검사기관으로 국민건강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분석 등 웰빙 트랜드에 부합하는 기능과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네델란드의 덴한사는 세계적 농업기술을 보유한 전문회사로 미래덴한의 설립을 통해 기술이전과 투자를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우리나라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창희 미래생활연구원 부사장은 "미래덴한의 설립은 농업분야에서 외국기업의 친환경 농업분석 기술 및 합작 투자유치에 성공한 케이스로 친환경적, 과학적 영농기법인 농업분석의 기초와 기술을 이전 받고 자금까지 투자받는 국내 첫 사례"라며 "작물이나 식물의 질병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식물 DNA 검사에 대한 기술도 이전중에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덴한사는 법인 설립에 앞서 경남 함안군, 진주시, 전남 나주, 강원 평창, 충남 계룡시 등에서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등 500여 재배농가와 양액재배 컨설팅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농업 기술지도를 실시중이다. 또한 아시아에서 중요한 친환경 농자재 및 농업기반 기술 수출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등지에서 합작투자를 제안 받는 등 기대감이 충만한 상태다.

조부사장은 "미래덴한은 국내 수출농가 및 친환경 재배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유렵의 첨단 기술지도 및 이전으로 대외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국내에 유입되는 친환경 자재에 대한 유럽 수준의 안전성 기준 도입 및 협조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미래덴한은 앞으로 '영양성분의 분석', '새로운 DNA 다중검색', '식물병리진단', '비료처방과 원예 컨설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한다.

우선 '영양성분분석'에서는 물등의 원수 분석, 피트및 코코피트분석, 비료분석, 토양의 화학성분 분석, 식품체 분석등을 하게 되며 'DNA 다중검색'에서는 덴한만이 갖고 있는 세계 유일의 DNA를 통해 병원균을 검출하고 약 56종의 곰팡이를 DNA다중 검색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하게 된다. 또한 식물병리진단을 통해서는 토양, 물, 식물의 샘플을 통해 식품이 처한 상태를 진단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처방을 해준다. 주요 분석 항목으로는 선충 분석, 곰팡이 분석, 박테리아 분석, 바이러스 분석, 광학분석, 유해성분 사전분석, DNA다중 검색등이 있다.

이밖에 비료 처방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한 처방기술을 이용하여 각종 채소, 화훼, 화분식품의 재배에 적합한 비료처방을 제공하며 원예컨설팅은 숙련된 팀을 구성하여 원예기술의 최신 정보 및 재배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심재호 미래덴한 대표는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키 위해 미래생활연구원과 네델란드의 덴한이 손잡고 미래덴한을 설립하게 되었다"며 농업관련 시험 분석 업무와 이와 연계한 전문기술의 컨설팅 업무 등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기술의 선전화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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