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음식 섭취 식중독 주의"

  • 등록 2007.09.19 09:50:48
크게보기

명절 음식물을 장시간 실온에서 보관 후 섭취하는 과정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추석 기간 아침.저녁 일교차가 커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질 수 있고 미리 만들어 놓은 음식물을 보관 후 섭취할 때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손 씻기와 충분히 익혀 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19일 당부했다.

식약청은 특히 △가열ㆍ조리하지 않는 음식물 섭취 자제 △귀향(경)길 차량내 아이스박스 사용 △명절음식물 단기간 실온보관 △깨끗한 물로 채소 및 과일 충분히 세척 △생선과 어패류 등을 날로 섭취할 경우 반드시 수돗물로 외부를 잘 세척 △조리한 음식물 냉장보관 및 섭취전 재가열 △의심스러운 음식물 과감히 버리기 등 식중독 예방요령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또 비브리오 식중독이 주로 발생하는 10월까지는 횟집 등을 이용할 때 주의하고 첨부된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청결 유지, 신선한 재료 사용, 신속 조리, 냉장보관, 가열 등을 지켜달라고 밝혔다.

특히 설사, 복통, 발열, 구토 등 식중독 의심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지사제, 항생제 등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고 의사와 상의하고 가까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백승환 기자 001@fenews.co.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