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막걸리 품질고급화사업 추진

  • 등록 2007.09.18 15: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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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전통과 역사가 있는 술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전통주 산업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지난 1970년대 당시 70%에 달했던 막걸리의 술시장 점유율이 지난해말 현재 6%로 떨어진 가운데 제조업체수는 전국(813개)의 4.4%인 36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들 업체는 대부분 영세성을 면치못한 가운데 주류의 내용물이나 포장재 등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마저 부족, 업체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신제품 개발과 시설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전통주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6개 업체를 선정, 막걸리 품질고급화사업을 추진하고 12개 업체에 대해 시설 개선과 포장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2010년까지 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한 전통주 슬로푸드 체험마을 2곳 조성하고 매년 4∼5월 막걸리 축제도 열어 전통주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푸드투데이 최선미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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