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인삼.멸치..대통령의 추석선물

  • 등록 2007.09.11 10: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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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에 어떤 선물을 준비할까.

농협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2007 농촌사랑 한가위 대축제' 기간에 역대 대통령의 추석 선물을 각 인물의 캐리커쳐와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농협에 따르면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은 봉황이 새겨진 인삼을, 노태우 전 대통령은 주로 현금을 선물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알려진대로 고향 거제도산 멸치를 선호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김과 한과를 선택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005년 추석에는 전통 민속주 문배주와 독도산 오징어, 남해 죽방멸치, 강원 홍천산 잣을 보냈고, 작년의 경우 '국민 화합'의 의미로 9개도의 대표차와 다기 세트를 선물했다.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이 주최하는 이번 한가위 대축제에서는 이밖에 친환경농산물, 소비자가 뽑은 우수 브랜드쌀 및 축산물 전시와 농림부가 지정한 주류.차.한과 등 전통식품 명인들의 시연, 전국 명품농산물 대전 등의 다양한 세부 행사가 마련된다.
푸드투데이 최선미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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