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백신' WHO 심사 적합

  • 등록 2002.12.11 16:30:43
크게보기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 수출 합격점

지난달 말 WHO가 실시하는 제일제당의 B형간염백신 제조관리업무전반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제일제당이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에 B형간염백신의 수출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녹십자백신과 LGCI의 합격에 이어 제일제당이 3번째로 B형간염백신을 UN 산하기관에 지속적으로 납품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WHO 실사팀은 원액 및 완제품 생산시설, 품질관리실, 동물실험실 등 WHO가 추천하는 GMP 관련 규정에 대한 준수사항 등에 대하여 실사했다.

UN 산하기관에 공급되는 백신은 WHO에서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만 제조할 수 있으며 2년마다 정기적으로 WHO Inspector team에 의해 GMP 현장실사를 받아 재인증 돼야 한다.

한편, WHO 실사팀은 식약청의약품안전국장을 방문하고 국내백신과 관련해서 계속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허가 및 사후관리전반에 대한 지속적 관리로 국내 업소가 UN기관에 다른 백신에 대하여도 수출이 가능하도록 WHO와 공조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유원상 기자 yoo@fenews.co.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