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그룹-영월농협, 전략적 업무협약

  • 등록 2007.07.09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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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전문유통기업 NH그룹은 영월농협과 9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농협에서 농산물 구매와 판매 홍보광고 등 전반적인 업무효율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NH그룹은 영월에서 생산되는 모든 청정농산물에 대해 NH그룹 전국 가맹점에서 최우선적 구매와 신규 판매처 개발을 통한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힘쓰기로 했으며, 영월군의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 상승을 위한 홍보와 광고업무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NH그룹은 이번 달 안에 강원도 영월의 농산물과 토종한우로 3개의 외식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다.

NH그룹은 영월의 대표 농산물인 토종약콩(속청 쥐눈이콩)을 이용한 고감도 카페테리아 형태의 두유라떼전문점 ‘두유베리’와 즉석목판두부전문점 ‘섶다리콩터’ 1호점과 함께 토종한우전문점 ‘다하누’를 각각 강원도 영월 주천면에 선보여 영월 농가소득 증대를 도울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는 강원도 영월의 유기농 먹거리를 전국 가맹점을 통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NH그룹 최계경 회장은 “이번 강원도 영월농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영월의 명품 농산물의 브랜드화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영월의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 프랜차이즈 브랜드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푸드투데이 박철환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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