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식품안전 연구소 설립

  • 등록 2007.07.05 16: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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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 식품 브랜드 초록마을(대표 이상훈)이 친환경 유기농 식품의 제반 안전 관리와 인증을 위해 ‘초록마을 식품안전 연구소’를 설립한다.

초록마을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친환경 식품의 안전관리 부분을 강화하여 친환경 유기농 제품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초록마을은 현재 1차 농산물에 대해 매일 실시하는 잔류농약검사, 유기인증 농산물에 대해 질소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진위 여부를 재검증하는 세계 최초의 유기 농산물 판별 시스템, 생산 이력제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식약청 기준에 의거한 미량 중금속(카드뮴, 수은, 납)과 미생물(대장균, 포도 상구균 외 4종)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여 2007년 상반기 총 75개 품목에 대한 중금속 검사를 실시, 전 품목이 기준치 이하로 판별 되었다. 또한 잔류 농약 정밀 검사는 총 101개 품목에 대해 시행하여 전건 불검출로 판별 되는등 국내 친환경 유기농 업계를 선도하는 자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설립될 ‘초록마을 식품안전 연구소’는 자체 검사장비와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하여 기존의 외부 민간 연구소와 함께 진행해 오던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해 일부 검사를 제외하고 자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량 중금속 검사, 미생물 검사를 확대 실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중 친환경 민간 인증 기관 자격을 취득하고 향후 식품 안전 연구소를 국가 공인 분석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초록마을 식품 안전 연구소 준비 담당자 권용 과장은 “기존에 운영중인 초록마을의 자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보완, 강화하고 체계적인 친환경 기구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라 말하며 “어느 식품보다 안전관리가 중요한 친환경 유기농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밝혔다.

연구소 설립에 맞춰 초록마을은 강화된 자체 유기재배 판별법을 통과한 유기인증 제품에 대해 별도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개발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김태현 기자 1004@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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