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대추가공식품 육성 나서

  • 등록 2007.07.04 16: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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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산업자원부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의 지원을 받아 2009년까지 34억5000만원을 들여 대추가공식품 육성사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달 안으로 충청대학, 충북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 농협, 지역 기업체 등과 공동으로 사업단(단장 김도영 충청대 식품가공학과 교수)을 구성, 삼승면 상가리 옛 삼승초교를 거점으로 대추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곳에서는 대추를 이용한 건강식품과 다이어트식품, 신세대 취향에 맞춘 음료와 화장품 등을 연구개발하고 전문인력 및 공동마케팅망 구축을 통한 기업지원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산ㆍ학ㆍ연ㆍ관이 유기적인 협조망을 구축, 대추를 중심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현재 390농가가 325㏊에서 해마다 800여t(전국 생산량의 10%)의 대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군은 작년부터 1000㏊의 대추밭과 가공시설 등을 확충하는 '대추명품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푸드투데이 최선미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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