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베트남 진출

  • 등록 2007.06.26 10: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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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은 26일 제과 전문점 뚜레쥬르가 동남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 점포를 냈다고 밝혔다.

호치민 1호점은 2층 건물 120평 규모로 시내 중심가이면서 옷가게, 핸드폰가게 등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점포들이 늘어선 하이바쫑 거리에 있다.

매장 분위기나 메뉴가 한국 뚜레쥬르와 거의 비슷하지만 인기가 적은 식빵은 줄이고 파인애플 생크림 케익을 추가하는 한편, 커피는 현지인 기호에 맞추어 시럽 사용량을 늘렸다고 CJ푸드빌은 설명했다.

CJ푸드빌은 1년간 뚜레쥬르 직영점 2-3개를 더 낸 뒤 가맹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태현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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