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주류업계 '고객몰이' 다양한 이벤트 활발 연말을 맞아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주류, 음료 업체들의 이벤트가 한창이다.
특히 음료나 술 제품 뚜껑에 경품을 새겨 넣는 사은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CJ는 연말 연시 매출이 늘 것으로 기대 되는 숙취해소음료 '컨디션F'의 홍보행사로 뚜껑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뚜껑 안쪽 행운이 숨어있는 것.
1등 디지털 캠코더(10명),2등 DVD콤보(20명),3등 디지털카메라(30명), 4등 10만원 상품권(50명),5등 문화상품권(5백명), 두꺼비상 컨디션 F(1만명) 등이 경품으로 걸려 있다.
'한병더' 표시가 나오면 현장에서 제품 하나를 더 준다.
롯데칠성은 이달 25일까지 '별의별 페스티벌'을 벌인다.
별모양이 인쇄된 칠성사이다 병 또는 캔 뚜껑을 보낸 40명과 병뚜껑 고유번호를 홈페이지(
www.lottechilsung.co.kr)에 입력한 고객 40명 등 모두 80명을 중국하얼빈 겨울캠프(5박6일)에 초대한다.
또 라벨이나 캔 뚜껑을 우편으로 보내거나 고유번호를 입력한 고객중 7백76명을따로 뽑아 캐논 프린터,워크래프트3 게임SW,캔사이다 1박스 등을 선물로 준다.
코카콜라(
www.cocacola.co.kr)도 콜라와 킨사이다 병뚜껑 안쪽에 경품내역을새겨넣고 내년 1월말까지 '행운팡팡 이벤트'를 벌인다.
1등 50명에게 순금(6돈) 병뚜껑을,2등 2천명에게 손목시계를,별표시 병뚜껑 10개를 모은 고객 1만명에겐 다과상을 선물한다.
금산인삼주도 '뚜껑 속의 눈덩이'라는 이색 경품행사를 열고 있다.
첫주 1등 1백만원에서 시작한 이 이벤트는 2주째 2백만원,3주째 4백만원,4주째8백만원 등으로 경품액이 배로 늘어난다. 또 10병당 1병꼴로 1병을 더 주며 3백병중 1병꼴로 금 한돈을 선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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