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발렌타인스‘임페리얼17’ 리뉴얼

  • 등록 2007.06.09 18: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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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발렌타인스가 임페리얼 제품을 리뉴얼하며 소비자들과 유대 강화에 나섰다.

진로발렌타인스의 지난 8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임페리얼17의 제품 리뉴얼 출시를 기념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장 크리스토퍼 쿠튜어 사장은 “임페리얼은 그동안 혁신과 개척자 정신으로 한국의 위스키 시장의 모습을 바꿔왔다”며 “임페리얼의 리뉴얼을 계기로 소비자들과의 유대를 강화해 위스키 시장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쿠튜어 사장은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7월부터 더욱 강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사회공헌프로그램 강화에 의지를 분명히 했다.

진로발렌타인스의 ‘임페리얼17’은 2003년 탄생한 수퍼 프리미엄급 위스키로 임페리얼 명가만의 독특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료의 선별에서부터 증류, 숙성까지 매단계마다 최상의 원액만을 다시 엄선하여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특별히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임페리얼17’ 리뉴얼은 성공적이고 흡인력 있는 남성적인 브랜드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대담하고 자신감있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였으며, 병에 직접 프린트된 라벨(a silk-screen printed label)을 사용해 ‘임페리얼17’의 품격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

안소니 버드 마케팅 전무는 “개척자와 리더로서 새로운 임페리얼 브랜드 이미지를 대변해 주는 ‘황선홍’ ‘박진영’ ‘조재현’ 등과 함께 하는 광고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며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심리적 유대감을 줄 수 있는 감성적 접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로발렌타인스는 지난 5월 ‘임페리얼12’의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으며, 6월 중순부터는 ‘임페리얼17’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백승환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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