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아시안게임 등 각종국제행사 성공적 수행 숨은 공로자
부산식약청

<부산시 남구 용당동 123-7에 자리잡고 있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전경>
허위과대광고 매체별 모니터링 책임자 지정
핫셉지정업체 7개소 … 내년에 대폭 늘릴 것
부산은 우리 나라의 서울 다음으로 큰 제2의 도시이자 제1의 해양 도시이다.
따라서 부산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식품의약품의 제조·유통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지역 주민들에 대한 빈틈없는 위생관리 서비스에 쉴 틈이 없다.
또한 유럽 미주를 비롯 동남아 각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식품재료나 의약품의 위해성 여부는 물론 비공식적으로 해상을 통해 유입되는 이른바 밀수식품·의약품으로부터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배가된다.
특히 최근 들어 열리는 각종 국제행사에서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에 대한 위생안전문제는 사실상 부산 지방식약청의 핵심사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부산 지방식약청은 아직 열악한 인적자원이지만 식품 의약품 제조 유통과정을 거울 들여다보듯, 지역주민 위해 요소에 대한 관리 감독에 소홀함이 없다.
이는 정연한 청장이나 전 직원이 투철한 사명의식의 발로라 생각한다.
부산 지방식약청은 지난 96년 4월, 4과 1실 2검사로의 127명으로 발족됐으나 4회에 걸친 소속 기관직제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올 10월말 현재 서무과 16명, 식품감시과 11명, 의약품감시과 7명, 수입검사과 25명, 자성대 수입식품검사소 6명, 신선대 수입식품검사소 7명, 시험분석실 37명 등 모두 109명이며 이 가운데 석사 32명, 박사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 지방식약청의 관할은 부산광역시(3백78만6천명), 울산광역시(1백5만6천명), 경상남도(3백10만7천명) 등 7백94만9천명의 식품의약품의 위생문제를 책임지고 있다.
전 국토(남한)의 12.4%, 전 인구의 16.6%를 관장하고 있는 부산 지방식약청은 지역관리에 현 109명의 인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이 부족한 식품감시 인력을 보완하고 범국민적인 감시 분위기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명예식품위생 감시원의 활동은 매우 고무적이다.
부산 지방식약청은 부산 38명, 울산 10명, 경남 30명 등 모두 78명의 명예식품감시원을 운영하고 있다.
명예식품위생 감시원들은 설 성수 식품 합동점검, 재래시장 등 취약지역 위생점검, 식품첨가물제조업소 점검 등을 실시 14개 위반업소를 적발했으며 특히 2002월드컵 축구대회 및 부산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 기간동안 식음료 안전을 위해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등 간이킷트 검사와 홍보 캠패인 등에 전력해왔다.

<부산식약청이 2002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의 위생을 책임진다는 목표아래
안전요원 발대식을 갖고 현장지도 점검에 나섰다.>
부산 지방식품안전청은 명예식품위생 감시원 활동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명예식품위생 감시원 협의회를 구성,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명예감시원을 부정불량식품 모니터로 지정하여 식품감시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명예 감시원에 대한 정기 신규교육 및 우수업체 현장견학 등을 통해 식품위생에 관한 전문지식을 함양토록 하고있다.
부산 지방식약청은 식품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많은 집단급식업소와 도시락제조업소에 대한 특별위생관리를 실시, 식중독 발생 예방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시·도 교육청과 지방청합동으로 도시락제조업소 23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 5개 업소를 적발했으며 청소년수련원 등의 집단급식시설 29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먹는 물 수질검사 미실시 등 17개 업소를 적발, 관계기관에 행정 처분토록 했다.
부산 식약청은 부정 불량식품 및 위해 식품의 제조·판매행위 등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기동 단속반을 편성 운영한 결과 지난해 식자재 제조업소, 도시락제조업소 및 병원매점, 식품판매업소 등 504개소를 단속해 그중 232개 위반업소를 적발했고 금년 들어 10월말 현재 259개소를 단속 결과 92개 위반업소를 적발, 관할기관에 행정 처분토록 했다.
부산 식약청은 식품의 허위 과대광고를 단속 지난해 63건을 적발 17건을 고발했으며 46건은 영업정지 행정 처분 조치토록 했고 금년 들어 51건을 단속한 결과 28건을 고발조치, 23건은 영업정지 처분토록했다.
부산 식약청은 식품의 허위 과대광고의 근절을 위해 명예식품위생 감시원을 활용 관내지역 TV홈쇼핑 및 집회장에 대한 모니터링, 광고매체별 모니터링반 상시운영, 직원출장시 집회장·경로당 등 수시 탐문, 본청 지방청 합동 정기 단속 등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 식약청은 위생적이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PL법(제조물 책임법) 및 리콜제도 등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HACCP(식품 위해 요소 중점관리기준) 마크 부착과 광고를 통해 회사 이미지와 신뢰성 향상은 물론 수입식품과의 경쟁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HACCP 지정을 적극 유도해 나가고 있다.
HACCP 지정업체는 11월말 현재 롯데제과 양산공장 등 7개 업소인데 이는 전국 92개 지정업소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이다.
부산 식약청은 올 한해가 무척이나 바쁜 한해였다.
2002 월드컵 대회를 비롯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 제8회 부산 아·태 장애인 경기대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준비하면서 한 건의 위생사고가 없도록 촉각을 세워왔다.
완벽한 사전위생점검을 통해 선수들이나 국내외 내빈들이 마음놓고 식사를 즐길수 있었던 것도 부산 식약청의 숨은 공로가 크다고 할 것이다.
부산 식약청은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아시안게임, 장애자경기대회 참가단과 관람객 등의 식음료 급식소, 호텔, 선수촌, 식음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사전지도점검과 현장안전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성공적 위생관리”라는 평판을 받았다.
남한면적의 12%, 전인구 16%관할
지역특성 감안 밀수·마약퇴치 홍보강화
부산 식약청은 국제행사기간 동안 무려 500여명의 안전요원과 250여명의 식음료 검식관을 선수촌 경기장, 식음료 제조업소 등 현장에 상주 배치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식중독·독극물테러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왔다.
부산 식약청은 그 결과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222개소를 집중점검 2개소 폐쇄, 21개소 영업정지, 14개소 품목제조정지, 31개소 시정명령, 17개소에 대해 고발 조치했으며 압류 폐기한 제품만 무려 1천450kg에 달했다.
또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자영판매업소 등 모두 353개소에 대한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 53개 업소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렸고 7개 업소는 고발 조치했다.
부산 식약청은 지난 7월1일 PL법 전면시행과 자율점검제도의 취지, 시행방법 등을 안내해 관내 의약품 등 제조수입업소의 이해증진과 함께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왔다.
현재 부산 식약청 관내에는 168개의 의약품제조업소와 60개의 의약품수입업체가 있다.
부산 식약청은 해양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 마약류 및 약물 오 남용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지난 4월 이후 3회에 걸쳐 불법마약류 퇴치 홍보 캠패인을 벌였다.
국가간 교역량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의 다양한 수입식품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식약청으로 통관하는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산 식약청을 통관한 수입품은 지난 10월말 현재 국내 총 수입 중 13만6천197건 등 51.72%인 7만441건에 이르고 있다.
부산 식약청은 이 같은 수입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GMO(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콩, 옥수수, 콩나물 및 이를 원료로한 27개 표시대상품목에 대해 GMO 표시여부를 확인, 광우병 발생국가에서 수입되는 반추동물을 원료로 한 수입식품 제조국가인 영국 등 32개국에 대한 잠정수입 금지조치를 내린바 있다.
부산 식약청은 수입식품에 대한 위해 정보를 조기에 파악 문제요소를 사전에 차단키위해 중국산 무 말랭이, 갈근, 당근 등 농임산물 및 건조과일류에 대한 이산화황 검사결과 약 16%를 부적합 판정, 중국산 주류 등 비아그라 성분 함유여부 검사, 일본여성사망사건과 관련 중국산 다이어트 식품의 제품명의 한자 병기, 중국산 김치류와 절임류에 대한 전분확인시험 등 위해 정보를 근거로 한 각종 실사를 벌여오고 있다.
부산 식약청은 이밖에도 대민 행정서비스의 효율화를 위해 민원이 많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각종사항에 대해 월1회 이상 제도개선회의를 열어 민원인의 불이익 최소화, 현장경험이 풍부한 담당자를 선정 책임상담을 하는 고객만족행정, 수입업소의 고충해소 등 수입식품 등의 신고 업무를 민원인 중심의 행정서비스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담당자들에 대한 특별 행정서비스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식약청은 잔류농약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NTP정보화 DB구축 사업"을
본청과 공동참여하고 있다.>
인터뷰 정연찬 청장안전식품 공급위해 지도 계몽 역점 - 부산식약청은 올 한해 2002 월드컵 대회는 물론 부산아시안게임 부산아·태 장애인 경기대회 등 많은 국제대회를 치르면서 위생안전에 만전을 기해온 것으로 아는데 ▷ 월드컵 및 부산아시아경기 등 국제행사를 대비하여 관련 식·음료급식 공식업체 및 경기장, 숙소, 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의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여 위생사고를 미연에 방지했고, 또한 주요 경기장, 본부호텔, 선수촌 등에 식음료검식관을 고정 배치함으로서 위생관리를 지도·감독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되도록 지원했다. - 부산식약청 관내 HACCP 적용 식품업체가 11월 현재 7개 업소 밖에 안되는데 HACCP적용업체확대 방안은 ▷ HACCP제도의 적용확대 사업은 국민정부 100대 과제로 선정될 정도로 시급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정책 으로서 식품안전관리의 기반조성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HACCP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식품위생공무원, 식품업체 종사자, 소비자를 대상으로 HACCP제도에 대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시설개선을 위한 자금융자지원방안, 식품위생감시의 완화, 군납·학교급식 우선권 부여 등 HACCP제도의 활성화 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 부산식약청은 부산시를 비롯 많은 항구도시를 관내에 두고 있어 수입식품이나 비정규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성, 관리단속이 제고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모든 수입식품에 대해서 수입 신고시 마다 안전성 여부를 철저히 검사하고 있으며, 특히 GMO식품이나 구연산실데나필·허용외감미료 등을 사용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위해식품 등이 수입되지 않도록 위해정보를 조기에 파악하여 문제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통관전 검사를 철저히 하여 위해 수입식품이 통관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부산식약청은 관할지역의 특수성에 따른 청장님의 청 운영 방안은 ▷ 우리청 관할 지역인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지형적으로 기후가 온화한 해안을 접하고 있어 수산물을 접할 기회가 많아 타 시·도에 비해 식중독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다행이 금년도에는 월드컵 축구대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 준비로 관계 공무원 뿐만 아니라 전식품종사원들이 애쓴 보람으로 식중독 발생률이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되었다. 앞으로도 식음료 시설에 대한 지도·계몽 및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안전식품을 공급하고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둘 생각이다. 아울러 수입식품의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식품이 수입 되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 관할지역 식품·의약품 제조·판매, 유통업계 및 지역주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이제는 제조물책임법과 자율점검제도의 시행으로 모든 제품에 대하여 자율성·책임성이 요구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업계는 안전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또한 소비자는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여 우량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판단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식·의약품의 전문행정기관인 부산청은 고객 중심의 높은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안전한 제품이 국민 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

정연찬 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