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데어리푸드, 자연의 행복을 담은 우유 ‘소와 나무’ 런칭

  • 등록 2007.05.21 09: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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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공 전문 업체 동원데어리푸드(대표 유태식)가 신규 브랜드 ‘소와 나무’를 런칭하며 초유(初乳)가 들어 있는 ‘소와 나무 우유’를 출시했다.

‘소와 나무’는 차별성이 있고 철학이 있으면서 쉬워야 한다는 방향 아래 ‘자연의 행복을 담은 우유’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발된 브랜드다.

소와 나무 브랜드의 국내 1A 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첫 제품 ‘소와 나무 우유’는 갓 출산한 소의 젖인 초유가 들어있으며 우유의 맛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HD(Hi-Deaeration) 공법으로 만들어졌다.

자체 소비자 맛 테스트 결과 소와 나무 우유는 전반적 만족도에서 3.73을 얻어 경쟁사중 최고 점수(3.45)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앞으로 ‘소와 나무’ 브랜드는 기존의 ‘덴마크우유’와 함께 동원데어리푸드의 양대 브랜드로 활용되며 ‘소와나무’는 우유뿐만 아니라 발효유, 유산균음료, 치즈, 버터 등 전제품의 패밀리 브랜드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유태식 동원데어리푸드 사장은 “인간을 위해 소는 우유와 치즈를 주고, 나무는 그늘과 좋은 공기와 열매를 준다”며 “우리 ‘소와 나무’ 브랜드에는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인간을 위한 가장 깨끗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백승환 기자 young1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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