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판매 PVC랩 안전

  • 등록 2007.05.18 09: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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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PVC 랩등에 대한 시험분석 결과 알킬페놀류가 검출되지 않거나 낮은 수준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알킬페놀류는 페놀의 벤젠고리에 알킬그룹이 결합되어 있는 고분자화합물로 내분비계장애 추정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 PVC랩의 경우 7건중 6건은 검출되지 않았고 1건에서 미량수준이 검출되었지만 자체에서 발생했다기보다는 다른 산업용 PVC제품 생산에 따른 교차오염 가능성이 높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또한 음료 등 병마개에 사용되는 개스킷 5건에서는 알킬페놀류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식약청은 덧붙였다.

식약청은 앞으로 알킬페놀류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검사와 외국사례등을 면밀히 검토 기준규격 설정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일반가정에서는 PVC랩 사용시 일반제품이 아닌 식품용으로 표기된 제품을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백승환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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