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 ‘추억의 조이젤’ 복고 음료 재출시

  • 등록 2007.05.10 11: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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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음료는 1992년 출시했던 ‘조이젤’을 2007년 5월초 ‘추억의 조이젤’로 재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추억의 조이젤’은 국내음료로는 드물게 젤리가 첨가돼있어 사과 과실음료의 상큼한 맛에 젤리까지 흔들어 먹는 재미가 있어 처음 먹어본 소비자는 누구나 잊지 못할 제품이다.

지난 1992년 출시했을 때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먹어보고 신기해했던 추억의 제품으로 당시 ‘조이젤’은 출시 후 국내 최고의 인기가수 김원준과 강수지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히트 제품으로 인기가 높았다.

해태음료 관계자는 “이러한 ‘복고풍’ 열풍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 안정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경향이 나타난다”며 “옛날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복고풍 제품들의 활약이 시장에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180㎖병이 700원이다.
푸드투데이 백승환 기자 young1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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