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작용 자일리톨 요구르트 개발

  • 등록 2007.04.24 17: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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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 가공연구팀은 당 흡수율을 저하시키고 정장작용을 극대화시킨 '자일리톨 요구르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이 요구르트는 황토 목초지에서 사육된 젖소에서 생산된 일등급 원유를 사용하며 설탕이나 과당 등 충치를 만들 수 있는 당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인체에 흡수가 잘 안되는 자일리톨로 당을 첨가해 만들어져 요구르트를 많이 먹어도 비만과 충치 걱정이 없고 정장작용을 극대화시키는 올리고당으로 개발됐다고 도농업기술원은 덧붙였다.

이 요구르트는 도농업기술원이 농산물 가공 벤처관을 운영하면서 2005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개가를 올린 것으로 다음달부터 통일유업을 통해 '그린담'이란 제품명으로 출시된다.

도농업기술원 이종국 연구사는 "이번 개발은 기술과 기반이 취약한 농기업을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제품보완과 포장, 상품화까지 기술적인 부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최선미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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