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개발 성체줄기세포 독일 상륙

  • 등록 2007.04.19 11: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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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성체줄기세포 기술이 유럽의 심장부 독일에 진출하게 됐다.

줄기세포 신약 개발회사인 알앤엘바이오는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의 대표적 심장질환 전문 병원인 베를린 소재 독일심장센터(Deutsches Herzzentrum Berlin)와 태반 및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과 심장판막질환에 대한 임상연구 및 줄기세포은행 설립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독일심장센터는 유럽 최초로 인공심장을 개발했고 북한 및 중국등의 최고위급이 심장질환 치료를 받기 위해 비밀리에 이용하는 세계 최정상급 심장질환 치료센터이다. 알앤엘바이오는 독일심장센터와의 전략적 제휴 범위를 넓혀 나가고,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성체줄기세포 분리 및 배양기술, 줄기세포은행 사업 모델을 통해 유럽 진출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또한 알앤엘바이오는 우리나라의 강남성모병원, 미국 존스홉킨스의대와 함께 독일심장센터를 잇는 글로벌 네트웍을 구축함으로써 심근경색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신약의 상용화를 2010년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앤엘바이오는 금년 중 한국과 독일에서 동물임상을 완료하고 2008년 초부터 사람을 대상으로한 상업임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박현태 기자 hope@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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