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인투바이오, 일본에 트러블 피부 비누 수출계약

  • 등록 2007.04.03 10: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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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기업인 엠지인투바이오(대표 김동준)가 일본의 에스테틱, 화장품 및 생활용품 유통전문업체인 M&M사와 지성 트러블 피부용 비누를 130만불에 수출키로 계약했다.

이번 계약은 M&M사가 4개월간의 테스트를 거쳐 제품의 효능을 인정하여 맺은 계약으로 추후 미국과 유렵으로의 수출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에 수출계약을 맺은 제품의 이름은 'Sopholine acne'으로 핵심성분은 미생물 유래의 천연계면활성제인 소포로리피드를 상용화했다.

양사는 추후 추가적인 제품이 개발되면 개별적인 계약을 통해 거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김동준 엠지인투바이오 사장은 "금번 계약과 더불어 영국과의 라이센싱, 혹은 독점 판매계약을 진행중이며 미국시장 및 중국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지인투바이오는 세정제 제품과 화장품 분야로 적용을 확대시켜 나아가고 있으며, 추후 의약품으로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박현태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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