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공조·동반 성장 따른 기업 경쟁력 강화
타 업종 진출 종합식품회사로 발전 꾀하기도
식품업계의 신사업 진출이 활발하다.
새로운 사업 진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찾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시키겠다는 계산이다.
진로는 소주 전문주점을 개설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를위해 진로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참이슬 전문 판매점 ‘참이슬 本家’ 1호점을 오픈했다.
진로는 프랜차이즈 운영을 통해 소비자와의 친밀도를 높이고 참이슬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제품 판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참이슬 제조에 쓰는 천연 대나무 숯을 이용해 육류의 참맛을 재현하고 참이슬 이미지를 매장 인테리어와 연결, 전통적이면서도 정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진로 관계자는 “참이슬 本家를 통해 깔끔한 음식문화를 선보이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 이라며 “올해 안으로 가맹점수를 50호점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풀무원 오가닉스’를 출시하고 유기가공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풀무원 오가닉스는 원재료 뿐 아니라 생산과정까지 엄격하게 유기 기준을 적용한 브랜드로 첫 번째 제품으로 ‘풀무원 오가닉스 유기농 두부’를 런칭했다.
'풀무원 오가닉스 유기농 두부'는 100% 유기농 콩을 원료로 새롭게 증설된 유기농 전문 두부 공장에서 생산하여 비유기농 원료의 혼입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또 티베트 산 천연 암염에서 추출한 자연정제 간수를 사용함으로써 콩 이외의 재료도 유기가공식품 기준에 맞게 채택했다.
풀무원은 5년내에 오가닉스 유기농 두부 연 매출을 1500억원으로 끌어올리는 등 핵심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CJ푸드빌은 도넛 브랜드 ‘도노 스튜디오’ 1호점을 오픈하고 도넛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던킨도너츠, 크리시피 크림이 양분하고 있던 도넛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셈이다.
도노스튜디오 1호점은 50평 규모에 도넛 30여종과 머핀·베이글등을 판매한다.
CJ푸드빌은 자사 베이커리 체인인 뚜레쥬르의 냉동생지 시스템을 도입, 급속냉동한 반가공 상태의 도넛을 공급받아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며 프랑스산 발로나 초콜릿 등 고급 재료를 이용해 품질을 높였다.
또 트랜스 지방 함량을 미국 FDA 기준치 이하로 낮추는 등 트랜스지방 안전화 작업도 완료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해 안에 3개 직영 점포를 오픈하고 내년에는 가맹에도 진출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해외시장 진출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건강음료시장에 본격 도전한다.
신세계푸드는 이를위해 미국의 오션스프레이사와 국내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신세계푸드는 크랜베리, 자몽, 화이트자몽주스 등을 국내시장에 선보이는데 이들 주스에는 일반오렌지주스보다 130%이상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특히 크랜베리는 체내 세정 및 정화기능이 뛰어나 비뇨기계와 소화기계 질병 치료, 면역체계기능 향상, 심장혈관 질병예방,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최병렬 신세계푸드 대표는“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커지면서 기능성 건강음료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은 오션스프레이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뛰어난 맛과 효능을 최대한 부각시켜 국내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로에 전문업체인 김정문알로에는 홍삼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발효홍삼제품인 ‘6년근 발효홍삼 자운비’가 첫 작품.
‘6년근 발효홍삼 자운비’는 한방 컨셉에 맞춰 개발된 건강식품으로 발효홍삼에 백복령, 건지황, 맥문동, 천문동 등을 함유했고 발효와 숙성과정을 통해 전통식품 소재 제품 특유의 쓴맛과 식감도 개선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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