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처음처럼' 프리미엄 제품 선봬

  • 등록 2007.03.08 10: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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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주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했던 두산주류 BG의 '처음처럼'소주가 병당 출고가격이 1천원이 넘는 고가 프리미엄 제품으로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주류 BG는 375㎖들이 출고가격이 1050원인 '처음처럼 프리미엄'을 조만간 출시한다.

'처음처럼' 360㎖들이가 출고가 770원이고 같은 용량의 진로 '참이슬 후레쉬'가 800원이기 때문에, 비슷한 용량에 1000원이 넘는 출고가를 매긴 처음처럼 후속작에 주류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2001년에 진로가 출고가 1600원의 '레전드'라는 제품을 출시하는 등 병당 출고가가 1000원이 넘는 소주제품이 나온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현재 시장에서 히트를 치고 있는 제품의 가격을 대거 올린 후속작을 내놓은 것은 이례적이라는게 업계의 반응이다.

처음처럼 프리미엄은 알코올 도수가 기존 처음처럼과 같은 20도로 오크통 증류주가 혼합돼있기 때문에 스카치 위스키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런 향을 느낄 수 있다고 두산주류 BG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신제품은 일식집 등 고급식당을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기존 제품이 계속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새로운 주력제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llst65@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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