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골다공증 치료효과 천연물질 특허

  • 등록 2007.03.07 13: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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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전문 신약 개발 기업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은 부작용 우려가 적은 골다공증 예방ㆍ치료용 조성물에 대해 특허를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물질이 숙지황과 오가피의 혼합 생약재 추출물을 이용한 것으로, 조골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고 파골세포의 형성 및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물질은 뼈파괴 억제와 뼈형성 촉진의 이중효과를 지녀 기존 물질과 달리 뼈질환 치료뿐 아니라 예방의 두 가지 효능을 가진다는 점에서 잠재적 가치가 크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사용돼 온 천연 생약물질이기 때문에 기존 의약품에 비해 부작용의 염려가 적은 게 특징"이라며 "이 물질을 이용해 천연물 신약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스코텍은 현재 골다공증ㆍ관절염ㆍ치주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총 17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 중 3가지 신약 후보물질이 동물실험 단계에 있다.
푸드투데이 최선미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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