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관련 단체들이 일제히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올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회장 선출이 많았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 정기총회는 특별한 사안이 별로 없어 조용한 가운데 마무리 됐다.
한국식품공업협회는 지난달 26일 롯데호텔에서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 만료된 홍연탁 상근부회장의 연임을 확정하고 비상근 부회장단도 유임시켰다.
또한 올 예산으로 41억7600만원을 추인하고 연구소 특별회계예산으로 61억660만원을 편성했다. 이밖에 식품위생교육실시, 식품PL상담센터 운영, 국제식품전 개최 등의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박승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비자들의 인식이 선진국형으로 변함에 따라 철저한 품질관리만이 시장에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며 “부존자원이 부족하지만 FTA협상을 잘 활용한다면 다국적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
한국기능식품협회는 지난달 27일 유니베라 성수동 사옥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월 이사회에서 신임회장으로 결정된 이병훈 유니베라 총괄사장이 신임 협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이 신임회장은 “2007년은 건강기능식품법의 정착화와 산업체 경쟁력 확보를 위한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건강기능식품의 소비자 신뢰 확보와 대국민 홍보를 위한 협회 홍보역량을 강화하여 협회의 존재 및 산업계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육가공협회도 지난달 27일 방배문화웨딩홀에서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1개 회원사들이 참석해 올 예산으로 전년대비 135% 증가한 11억5000만원을 확정했다.
또한 육가공전문서적 발간, 식육가공품 품평회개최, 육가공 기술인 분과세미나 정기개최 등 신규사업을 추인하는 등 31건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권태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웰빙열풍으로 식육가공품의 인기가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기술력 강화를 통해 소비자 인식을 변화시켜 공동이익을 증진시키는 해로 삼자”고 말했다.
한국유가공협회도 지난달 23일 본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 예산으로 6억5000만원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남양유업, 매일유업 등 회원사 대표 8명이 참석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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