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설 특판 매출 증가

  • 등록 2007.02.20 00: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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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의 설 상품 판매 실적이 작년 보다 10% 안팎에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5일부터 17일까지 설 특판 행사를 진행해 매출이 작년(1월16-28일)보다 12%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설 상품 특판행사를 벌인 결과 매출이 작년(1월13-28일)보다 8.7% 신장했다.

부문별로 청과는 13%, 갈비 3%, 굴비 2% 등 신선식품이 고른 신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와인과 올리브유, 발사믹 식초같은 웰빙 상품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마트는 7일부터 11일간 특판을 벌여 매출이 작년(1월 18-28일)보다 10.5% 늘었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1월29일부터 2월17일까지 20일간 설 선물세트 판매 실적이 작년(1월9일-1월28일) 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와인은 115%나 증가했으며 청과는 친환경 세트가 판매 비중의 60% 이상을 차지해 웰빙 트렌드를 반영했다.

농협유통은 설 특판 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4% 증가했다. 특히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15일 매출액이 43억9700만원으로 1일 기준 설 특판 최고 기록을 세웠다.
푸드투데이 최선미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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