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공룡 CJ푸드빌, 중식시장 공략

  • 등록 2007.02.12 10: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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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종합 전문기업 CJ푸드빌(대표 박동호)이 중식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12월 과천 인덕원에 중식패밀리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 1호점'을 오픈한 이래 오는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2호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목동 현대백화점 맞은편 기독교방송국 2층에 총 160석 규모로 들어설 목동점은 역세권이 바로 연결되는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SBS, CBS 등 방송사와 현대백화점 등 다수의 유동인구를 집결시킬 수 있는 집객시설들이 많아 매출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한 건물안에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빕스와 콜드스톤이 이미 입점해 있고, 올리브영도 영업중이어서 점포간 상호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CJ푸드빌은 목동점의 오픈 행사로 오는 3월 10일까지 25만원 상당의 차이나팩토리 무료 시식권과 CGV 무료 관람권 등을 행사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평일 저녁에는 하우스와인 1병 또는 카스 생맥주 무료 제공, 프리미엄 메뉴 주문시 하우스와인 1병 또는 중국죽엽수주(테이블당 1병)를 무료 제공한다.

차이나 팩토리는 색다른 중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멋진 쿠킹쇼와 독창적인 서비스 형태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차이니스 패밀리레스토랑이다.

회사 측은 오는 5월경 대치점을 선보이고 연내 5개 점포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며, 총 6개 점포에서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중식사업팀을 별도로 구성해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차이나팩토리의 강점인 '재미'와 '대중적 맛'을 동시에 확보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구사할 방침이다.

박신협 CJ푸드빌 중식사업팀장은 “국내 기업형 중식시장은 약 1400억원 규모로 잠재성장에 대한 수요도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차이나팩토리는 기존의 중식당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재미'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며 차별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윤주애 기자 1004@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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