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북한 지하수 개발 비용 2100만원 전달

  • 등록 2007.02.06 1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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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대표 남승우)이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에 북한 지하수 개발에 필요한 기금 2100만원을 6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올해 평양에 건립 중인 락랑섬김인민병원의 지하수 개발을 위해 쓰이게 된다.

전달식에 참가한 풀무원농장 원경선 원장은 "이번 후원금은 바른 먹거리, 이웃사랑의 풀무원 정신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사랑기금"이라며 "한 민족인 북한 동포의 생명을 살리는 깨끗한 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윤주애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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