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도 ‘유기농’이 대세

  • 등록 2007.02.02 09: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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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에 이어 로하스가 차세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유기농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약 3년간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식품이 고품격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녹차 시장에도 유기농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녹차원, 한국암웨이, LG생활건강 등은 유기농 녹차 제품을 출시하고 TV광고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녹차원은 지난해 ‘1095일의 기다림 유기농 녹차’를 내놨다.

국내산 유기농 녹차 100%를 함유한 이 제품은 녹차 채취 시기별로 ‘우전, 중작, 작설’ 3가지 종류다. 이 제품은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1095여일 동안 정성으로 재배한 유기농 녹차라는 특징을 TV광고로 알리고 있다.

방문판매 등을 통해 판매되는 한국암웨이의 ‘라임트리’ 역시 유기농 보성 산녹차를 원료로 하고 있다. 암웨이는 소비자 취향별 ‘발아현미 보성 산녹차‘ ‘보성 산녹차’ ‘보성 가루 산녹차’ ‘보성 작설차’ 등 총 4종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은 ‘tea at origin’의 컨셉으로 유기농 녹차 ‘루(lu)’를 선보였다. 특히 LG생활건강은 유기농 녹차 ‘루’가 아니면 마시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TV광고를 통해 내보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성의 유일한 유기농인증 ‘몽중산다원’ 녹차도 유기농 녹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동후디스도 유기농 보성산 녹차를 사용한 제품을 내놓으며 유기농 녹차시장에 가세했다.

이들 제품 대부분은 일찍이 유니레버코리아가 선보인 립톤 그린티처럼 피라미드 티백에 녹차를 담아 찻물이 우러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푸드투데이 윤주애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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