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카카오’ 인기 확산

  • 등록 2007.01.26 09: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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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카카오 제품의 인기가 식을줄 모르고 있다.

하이카카오란 카카오 함량을 50%이상 높이고 우유와 설탕은 적게 들어간 초콜릿으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별도의 시장을 형성할 만큼 인기가 높다.

이처럼 하이카카오가 인기가 높은 것은 초콜릿에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폴리페놀은 심장병예방과 스테미너 강화, 긴장 스트레스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8월 롯데제과를 시작으로 하이카카오 제품 출시붐이 불어 지금은 오리온, 해태제과, 크라운제과 등 제과 4사가 모두 하이카카오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하이카카오가 웰빙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찾는 이가 늘고 있다며 지난해 여름 출시이후 250억원어치를 팔았는데 올해는 그 규모가 1000억원대로 4배이상 성장할 것이라 예상했다.

롯데제과는 ‘드림카카오’를 판매하고 있다. 종류는 56%와 72% 등 2가지다.

56%에는 폴리페놀이 기존제품 600㎎보다 2배이상 높은 1539㎎ 들어 있고 72%는 폴리페놀 함량이 2142㎎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4배나 높다.

롯데제과는 카카오 함량의 중요성을 표시하기 위해 56과 72라는 숫자를 금색라벨에 인쇄해 강조하고 있다.

또한 제품 모양을 기존 초콜릿과 전혀 다른 구슬, 주사위 모양으로 만들어 한입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게 했다.

해태제과는 진한 다크 초콜릿의 맛과 향이 어우러지는 정통 초콜릿 ‘엔젤 카카오’를 내놨다.

이 제품은 카카오 함량이 73%인 다크 초콜릿으로 천연 카카오 폴리페놀 함량이 100g당 2200㎎함유되어 있다.

해태측은 타사제품보다 카카오 함량이 높아 초콜릿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자랑했다.

오리온은 카카오 함량이 61%인 ‘美카카오’를 판매중이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의 무설탕 카카오볼 초콜릿 제품으로 설탕대신 자일리톨 원료와 같이 치아건강에 좋은 말티톨이란 원료를 사용했다.

이와함께 오리온은 초콜릿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퀵셀공법을 이용한 ‘투유퀵셀 61%’도 출시했다.

이밖에 크라운제과는 웰빙다이어트용 초콜릿 ‘블랙로즈다크’를 내놓고 새 트렌드에 부합하고 있다.

‘블랙로즈다크’는 카카오 함량이 63%로 쌉싸름하면서도 고급스런 향이 풍미를 돋군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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