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유기농 녹차'로 차별화

  • 등록 2007.01.24 10: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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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가 녹차시장에 진출했다.

그동안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고수해왔듯이 이번에 출시한 녹차제품도 유기농으로 품질을 보증했다.

일동후디스가 이달 초 출시한 '유기농 새잎 녹차'는 보성산 유기농 녹차 100%가 들어있는 제품이다.
함께 선보인 '유기농 새잎 현미녹차'는 보성산 녹차와 유기농 국산 현미와의 깊고 조화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국립농산물품질위원회의 유기농 인증마크를 국내 최초로 획득한 보성산 유기농 녹차를 100% 사용했기 때문에 품질을 보증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녹차 시장을 선점한 업체들이 국내산 및 중국산 원료를 섞어 사용하는데 비해 국내산 유기농 원료를 선별해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유기농 새잎 녹차'는 여린 차잎을 사용해 맛이 떫지 않고 부드러우며, 첫 맛부터 끝까지 구수함을 간직한다. 또 유기농 녹차를 천연 펄프 여과지에 담아 티백의 섬유먼지를 최전선에서 차단했다.

일동후디스는 이번 신제품을 20~30대 직장인을 타깃으로 대형 유통매장을 통한 시판을 추진중이다.
시판중인 녹차제품 중에서도 유기농이라는 장점을 앞세웠기 때문에 일반녹차보다는 다소 비싼 4000~4500원 정도지만 유기농 제품으로는 가격부담이 적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녹차 원료가 3년 이상 농약, 화학비료, 사료첨가제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재배돼 원료부터 안심할 수 있다"며 "'유기농 새잎 녹차(현미녹차)'는 기존 녹차제품과 달리 국내산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차별화시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윤주애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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