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 김해관)가 올해에도 사업다각화를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런칭한 수산가공브랜드 ‘파시(PASI)’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CJ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즉석밥 시장에도 뛰어들면서 음료군도 강화할 방침이다.
‘파시’는 어항에서 열리는 어시장을 의미하는데 동원F&B가 선보이는 고품질의 수산물 브랜드이다.
회사 측은 첫 출시제품 ‘뼈까지 맛있는 생선’을 시작으로 소비자의 편의를 생각한 제품을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파시’는 현대마트에서 판매중이며 롯데마트 입점도 추진중이다.
동원F&B는 ‘파시’가 간편하게 데워 바로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선뼈 걱정 없는 제품으로 신세대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인이 좋아하는 메뉴로 ‘파시’제품을 다양화시켜 독보적인 시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동원F&B는 오는 2~3월 중으로 즉석밥 ‘쎈쿡’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미 CJ, 농심, 오뚜기 등이 진출한 즉석밥 시장 진출을 앞두고 차별화 된 제품을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기존 업체들이 사용하는 압력밥솥과 달리 초고압으로 밥을 지어 영양손실을 최소화하고 찰진맛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동원F&B는 다가오는 여름 음료성수기를 앞두고 차음료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8일 제로 칼로리 음료 ‘천년애 보이차’를 출시하면서 5번째 ‘차애인’ 시리즈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체내 콜레스테롤 저하 효능이 뛰어난 프리미엄 음료로 차음료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녹차음료시장을 선두하고 있는 ‘보성녹차’를 리뉴얼해 보다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진한 보성산 녹차맛으로 유명한 ‘보성녹차’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브랜딩한다는 것.
동원F&B 백호 대리는 “지난해 ‘17차’, ‘오늘의 차’ 등 혼합차 시장이 급성장했지만 오래전부터 선점해왔던 녹차시장에는 버금가지 못할 것”이라며 “녹차의 효능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만큼 녹차시장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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