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기업-흑삼코리아

  • 등록 2007.01.18 19: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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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홍삼이어 차세대 항암식품 주목
진세노사이드 함량 탁월…발명특허도


인삼·홍삼에 이어 흑삼이 차세대 항암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러번 찌고 말리는 제조 과정 속에서 신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사포닌 함량이 증대되기 때문.

건강식품 전문기업 흑삼코리아(대표 신윤교)는 다년근 수삼을 재래식 가마솥에서 소나무 장작으로 9번 찌고 태양열 건조로 숙성시킨 ‘흑장삼’을 생산하고 있다.

약 50여일에 걸쳐 완성되는 흑장삼은 인삼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3 함량이 뛰어난 특수인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흑삼코리아는 진세노사이드 Rg3성분의 함량이 뛰어난 흑삼 및 흑삼농축액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발명해 대표 건강기능식품 ‘흑장삼 농축액’에 적용시켰다.


‘흑장삼 농축액’은 인삼 및 홍삼의 전통적인 성분을 유지하면서도 제조과정에서 생성되는 사포닌과 다당체 성분을 최대한 보존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원기회복, 면역력증강, 자양강장 등에 도움이 된다고 식약청으로부터 인정받은 100% 농축액이다.

흑삼코리아는 그동안 대형매장에 숍인숍으로 입점한데 이어 지난 2일 흑삼코리아 대리점1호인 ‘성남분당점’을 오픈 운영중이다. 흑장삼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 대리점 문의가 있었기 때문이다.

흑삼코리아 신윤교 대표는 “자사 제품들 모두 재구매율이 70~80%가량으로 꽤 높은 편”이라며 “아직은 홍삼류로 품목신고가 돼 있지만 흑장삼의 장점을 부각시켜 흑삼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대표는 “위생설비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흑삼을 제조하는 업체들 속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흑삼제품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윤주애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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