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농림, 식품산업 육성 맞짱

  • 등록 2007.01.11 19:47:59
크게보기

식품산업의 육성을 둘러싸고 보건복지부와 농림부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식품산업정책의 주관 부처는 보건복지부. 하지만 농림부가 식품산업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갈등이 잠재되어 있는 상태다.

특히 그동안 식품안전관리에 매달렸던 복지부가 식품산업의 진흥카드를 들고 나와 농림부를 곤욕스럽게 하고 있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열린 한국식품공업협회 주최 식품업계 신년 인사회에서 식품산업이 차세대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 뿐아니라 진흥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말해 복지부가 식품산업 진흥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또한 식약청의 고위 관계자도 식품안전처가 설립돼도 식품안전처에서 식품안전과 식품진흥정책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밝혀 농림부의 행동에 쐐기를 박고 있다.

이에대해 농림부 관계자는 곤욕스럽다는 반응이다.

지난해 11월 경제정책조정위원회에서 농림부가 가칭 식품산업육성법을 만들겠다고 제안했을 때 유시민 장관이 식품안전과 결부되지 않는다면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추진했는데 복지부가 식품진흥에도 나서겠다고 말한 것은 다소 의외라는 입장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식품육성과 관련하여 복지부와 미묘한 갈등이 내재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2월경 식품산업육성법의 공청회를 갖는 등 식품산업 육성 방안은 일정대로 진행될 것이라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enews.co.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