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 만족도 비교적 높다

  • 등록 2007.01.04 13: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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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반이상이 친환경 농산물의 질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생협연구소가 조사전문기관인 아이알씨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에 거주하는 25세 이상 여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9.2%가 있다고 답했으며 구입처는 백화점이나 대형할인점이라는 응답이 69.9%으로 가장 높았다.

가장 최근에 구입한 품목을 세가지씩 대라는 질문에는 상추가 50.3%로 가장 많았고 깻잎이 15.7%, 두부가 14.7%, 콩나물이 13.3%, 사과와 치커리가 10.1%로 나타나는 등 신선한 채소나 과일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구입한 농산물의 만족도에 대해서는 54.7%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불만족이라는 응답은 2.4%에 그쳤다. 이에따라 다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도 88.9%가 있다고 반해 구매가 의사가 없다고 답한 11.1%를 압도적으로 눌렀다.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한 적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구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물어본 결과에서는 33.1%가 가격이 비싸서, 24.0%가 친정, 시댁에서 보내줘서 18.9%가 믿음이 안가서라고 응답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추후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의에도 57.6%가 없다고 답했다.

학교급식의 식재료에 대한 의견에서는 현행대로 좋다는 의견이 2.5%에 나타났고 가능한한 친환경 농산물을 써야 한다는 답도 8.1%에 그쳤다. 이에반해 수입 농산물이 아닌 국산 농산물을 써야한다는 답이 43.5%, 거기서도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45.8%로 나왔다.
푸드투데이 최선미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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