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로 접어들면서 면류업체들이 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생면 신제품을 내놓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농심과 풀무원은 생라면이란 이름의 냉동면과 냉장면을 출시하고 시장 선점의 불을 지피고 있다.
농심은 섭씨 40도로 급속 냉동하여 원료가 지닌 본연의 맛과 영양이 살아 있는 신개념의 냉동라면 ‘농심가락 생라면’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일반 라면과 같이 꼬불꼬불한 면 형태는 그대로 간직하면서 급속 냉동하여 바로 삶아낸 듯한 식감을 자아낸다. 종류는 소고기, 콩나물, 무를 푹 삶아 맛을 낸 깔끔한 소고기 장국 타입의 ‘소고기맛’과 멸치와 잘익은 김치가 조화를 이룬 ‘김치맛’ 2종류다.
농심은 이 제품을 냉동식품사업의 대표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고와 다양한 형태의 소비자 프로모션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매콤한 맛이 일품인 생가득 생라면 ‘사천식 탕면’을 내놨다.
사천식 탕면은 7가지 생야채와 해물로 우려낸 육수에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특징이다. 또한 새우·오징어 등 직화로 볶은 큼직한 해물과 푸짐한 야채 건더기로 맛을 살려 프리미엄 중화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풀무원측은 이 제품이 국내 최초로 사천탕면을 소재로 한 제품이라며 차이니스 레스토랑에서나 맛 볼 수 있는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맛을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생면시장 규모는 1300억원대에 달하고 있는데 웰빙 열풍에 힘입어 매년 두자릿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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