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한약 유통지원시설 건립

  • 등록 2006.12.07 15: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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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한약재 가공 및 유통시설인 한약 유통지원시설을 민간투자시설사업(BTL) 방식으로 내년 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한약 유통지원시설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8200㎡ 규모로 건립되며 검사실과 항온 및 항습 저장고, 전처리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이 시설은 전북도내 각 시.군 농가로부터 인삼과 도라지 등 한약 원료를 공급받아 농약잔류 검사와 세척, 1차 가공 등을 한 뒤 한약제약회사와 식품가공업체 등에 판매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의 우수 한약재를 생산, 이 시설이 한약재 유통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인근에 제약회사와 한약재 제조업체를 유치해 한방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BTL(Build-Transfer-Lease)이란 민간 사업자가 자금을 투자해 시설을 건설한 뒤 공공기관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푸드투데이 최선미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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