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 호빵 판매량 급증

  • 등록 2006.12.07 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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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이 연일 호빵 판매량이 급상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성수기를 기준으로 평균 12만 봉지가 팔렸던 것에 비해 올 11월 동기대비 최고 19만 봉지까지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것이다.

이는 증대되는 호빵 물량을 확보하고 수도권지역에 더욱 신선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수원공장 신규라인을 완성한 이후에 나온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기린은 지난 10월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함유한 호박, 고구마, 귀리통팥 호빵과 해물맛만두 등을 출시해 겨울 성수기를 공략하고 있다.

특히 기린은 호빵을 닮은 연애인 출산드라 김현숙을 지난해 광고모델로 기용한데 이어 올해에는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우먼 강유미를 모델로 코믹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호빵업계가 호빵이 겨울 별미임을 부각시키는 전략을 사용한데 비해 유머러스한 광고를 내놓고 있어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린 김영근 실장은 "신제품 개발, 유통 전략을 새롭게 한 것이 호빵 실적을 올리는 데 큰 몫을 한 것"으로 내다보고 "창사이래 최고의 호빵 생산량을 기록한 11월을 기점으로 올시즌을 최고의 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실장은 또 "올해 추위가 늦게 시작돼 지난해에 비해 호빵의 판매가 이듬해 1~2월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달 중으로 신제품을 내기위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 있어 12월에도 새로운 신기록 경신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기린은 사랑축제 및 나눔 행사를 진행해 기린 호빵을 구매 소비자에게 추첨을 통해 냉장고, 김치냉장고, 가정용 오븐 등을 경품으로 지급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윤주애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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