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주회사 고장 명소 소개

  • 등록 2006.11.29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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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경남, 충북 등 지방의 일부 소주회사들이 소주상표를 이용해 각 고장의 명소 등을 소개, 애향심을 통한 판매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맑을린'을 생산하는 선양은 맑을린 상표에 '대전.충청 서로 알기 캠페인'을 인쇄해 지난해 7월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이 캠페인은 대전.충청지역 24개 시.군.구별 특징을 서로 알리기 위한 이색적인 홍보활동으로 시작하자 소주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홍보 캠페인 방식에 대해 실용신안 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또 경남 마산에 위치한 무학에서는 화이트소주의 상표에 경남과 울산 시.군.구 홍보 이미지를 삽입해 지난 2월부터 출시하고 있으며, 충북소주는 이달부터 '시원한 청풍'의 보조 상표에 도내 13개 지자체의 지역축제와 특산물을 소개하는 'I Love 충북' 캠페인을 펴고 있다.

선양 관계자는 "소주상표를 통한 지자체 홍보를 해보니 소주 애호가들에게 애향심을 불러일으켜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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